Epik High - White Night (白夜; Baegya) Lyrics






[Korean:]

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
세상은 쉽게 변해. 매순간이 과거의 끝
그래, 나 차가워진 듯. 그게 나의 방어인 듯
비극이 단연 이 극작가의 사명인 듯
과연 지긋지긋한 생활의 끝에
끈처럼 풀릴까? 미숙한 내 맘의 문제
세월의 행진 속에 미급한 내 발의 무게
늘 시급한 세상의 숙제 잊은 듯한 제자리 뿐인데
독한 술에 취해
늘 가위 눌린 듯 날 구속한 꿈의 뒤에
그림자. 환청인가? 뒤를 잠시 보니
어느새 귓가엔 낡은 필름 되감기는 소리
눈 떠보니 yesterday. 수줍던 그때
책 속에 낙엽을 둔 채 꿈을 줍던 그대
계속해 아무도 모르게 웃고 울던 그대
창밖에 홀로 바람에 불던 그네
어둡던 그대는 나였지, 시작에서
벌써부터 얼어붙어있던 심장에서
책에 주인공과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
감성이 민감했었던 나를 위안했어
길고 긴 긴잠에서 눈을 떠
형제와 다른 사고가 사고와 부딪혀
형태를 찾은 그 순간에 고독
성경공부 시간에 내뱉은 신성 모독
그토록 순종했던 내 맑은 피가
선악과의 거름이 돼 그 작은 씨가
자랐는데 그 누가 사상의 순결을 가르치나?
운명을 향한 반역심이 내 하마르티아
가슴이 아프니까 지쳤겠지. 아버지가 날 외면했지
아들인가 싶었겠지, 너무 어리석어
내 글씨가 내 손에서 짧은 시가 되곤 했어
남은 시간 계속해서 서서히 걸어
때론 달렸고 벽에 걸린 달력도
낡아지며 낙엽도 내 맘에 쌓였고
흐트러진 목표와 초점. 무심코 나 쫓던
무지개의 끝엔 나란 무인도가 종점
때론 도망치고 싶은데 멈출 수 없는 건
아직도 공책을 찢고 돌아설 수 없는 건
세상의 파도 속에서, 사상의 감옥 속에서
밤이 찾아오면 반복되는 악몽 속에서
바다를 뒤엎을 수천만의 피를 봤지
진실의 거짓과 거짓의 진실을 봤지
쇠사슬을 목에 차는 지식의 사치
벽이 된 눈에 못을 박은 현실의 망치
힙합 씬의 가치, 그 따윈 관심없어
내 꿈은 나와 너보다 훨씬 커
죽길 바란다면 죽어줄게
웃겨주길 바란다면 그저 바보처럼 웃어줄게
땅 속에 눕혀줄 때, when my body turns cold
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When my body turns cold
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난 돌리고 파
내 혼을 괴롭힐 수 있다면 목 졸리고 파
불상의 목이 돌아갈만한 혼이 녹아있다고
모두 모아놓고 귀를 속이고 파
난 언제부터였을까? 비트에 비틀리는 시를
갖고 매일밤 시름해. 이끌리는 길을
가지고 다시 또 고민에 빠지고
한숨에 나를 가리고 불안에 떨어, 아직도
모두가 태양은 식을 수 없다 말하지
어두운 밤하늘에 달빛은 뭐라 말할지
모든 게 뜨고 지는 이치 속에 나 역시
두려울 수 밖에 없어. 난 너무나 가엽지
안정에 다가섰는가? 말하자마자
발걸음이 빨라졌는가? 살아나봤자
결부될 수 없는 이상과 현실의 강
사하라 사막의 바람처럼 먼지의 삶
아직도 살아있다는 게 신기할 뿐
어떻게 명을 이어 갈지만을 인지할 뿐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에 빛이 나를
선택할 줄은 몰랐으니 뱉어, 지친 한숨
내 머리 속에서 시작과 끝의 결정
계속해서 비난과 품은 열정
그 사이에 대답은 알지 못하고
죽은 듯 살아가고 있어. 나를 남이 논하고
쓰러진 내가 뭘 더 바라겠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괜한 발악해서
그나마 내 손 안에 담긴 진심 어린 삶이
거짓에 검게 물들어가지 않기를 감히
바라고 또 바래. 답은 이미 내 앞에
날아가는 새들의 날개 속에 바친 나만의 한계
알고 있어, 못 올라갈 수 있단 걸
운명에 맡기는 수 밖에 나는 할 수 없단 걸
가빠진 숨을 몰아쉬며 멀어지는 과거를 보며
눈가에 맺힌 눈물이 기쁨이기를 오히려
눈물을 잘라 오려 와인잔에 담아 고여
져버린 내 열정, 피와 섞여 축배로 남아
놓여지기를 바래. 눈물로 빚은 광대
검은 안대 속 안개 위를 걸어
빛은 광대하단 걸 알지만. 가려서 볼 수 있다면
장막 속에 숨 쉰다면, 찾아내 손에 쥔다면
허기진 가슴 안에 꽃은 필 수 있을까?
아직도 찾지 못한 답에 꽃은 질 수 없으리
운명도 저무니 영원히 쉴 수 없으니
해답을 가슴에 담아서 긴 숨 얻으리
확실한 가치와 큰 믿음으로 바치는
아침의 태양. 손에 빈틈으로 안기는
현실의 결의는 먼지의 무게보다
가볍다. 다시금 타오르는 꿈의 아우라
모든 걸 풀 수 있는 답을 간직한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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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k High White Night (白夜; Baegya) Comments
  1. a.... l....

    SOUL~~~~~~~~~~~~~~~~~~~~~~~~~~~~~~~~~~~~~~~~~~

    a.... l....

    when the body turns cold (remaps the human soul~ ) :)
    Geniuses~~~

  2. �.... ....

    존나좋다 추천박자2020

  3. A.... K....

    3대 랩퍼 : 타블로, 이센스, 빈지노 끝

    A.... K....

    그건 좀...

  4. �.... ....

    쫀쫀하다

  5. �.... ....

    비트가 빈차랑 비슷하네

  6. �.... ....

    이견없는 명반에 있는 명곡

  7. s.... ....

    어릴때는 그냥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지금 다시 들으니 타블로는 철학자같고 미쓰라는 시인같네

  8. s.... h....

    미쓰라진 타블로 따까리 인줄 알았는데 백야 벌스 듣고 좃잡고 반성했다...

  9. �.... ....

    앞으로도 영원할 가사와 비트

  10. �.... ....

    4집은 말해모해

  11. �.... ....

    타블로의 음악은 단순한 힙합의 무게를
    넘어선 하나의 울림이 담겨있는 예술이다

  12. E.... a....

    비트도 비트지만 Remapping the human soul 4집 앨범 12주년 진심으로 축하해요❣ 갓픽하이

  13. �.... ....

    이거 딱 듣고 힙합 입문함.

  14. c.... s....

    수능 문학 작품으로도 손색없다

    c.... s....

    그건 아님

  15. L.... ....

    인트로에 둥당둥당둥당 에서부터 심장이 두근거림

  16. B.... L....

    4집은 가사가... 그냥 귀 기울이게 됨

  17. J.... P....

    가사가 참 예술적인듯..!!

  18. k.... m....

    중학교 2학년때 듣던 에픽하이 2~4집과 , 사회초년생 사원으로써의 느낌이 왜이리 다르냐...

    k.... m....

    동감입니다.ㅠㅠ

  19. �.... ....

    미쳤다..너무좋아

  20. N.... 9....

    한국힙합의 기념비적 명반 에픽하이 4집.... 녹턴 백야 실어증 피해망상 등등 진짜 명곡으로만 빽빽히 채워진 미친앨범

  21. E.... ....

    과거 YG로 옮기기 전 당시의 에픽하이의 앨범 중 명반을 꼽으라면 대게 3집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4집이 최고의 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버와 언더 모두를 사로잡은 명곡들이 수록되었고, 1개 앨범치고는 많은 분량을 담아내어 에픽하이 멤버들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기 때문(물론, 음반 내의 음원 수가 절대적인 평가 기준임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이죠. 4집이 최고의 명반이라고 생각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이 백야와 같은 각 멤버들의 자아성찰이나 철학적인 내용을 잘 담아 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길지 않은 한국 힙합 역사이고 자신만의 이야기나 철학적인 내용들을 잘 담아내는 아티스트들도 많으나, 이 때 당시의 에픽하이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 앨범이 발매된 지도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중학교 2학년이였을 당시의 추억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그립네요. ㅠㅠ

    E.... ....

    세월 참 빠르죠. 하하.

    E.... ....

    4집이 에픽 최고작이라고 대부분 평가하고, 상업적으로도 전성기였음.

  22. �.... ....

    고딩때 처음 들었는데 그때도 지금도 다르게 들린다..밑에분 말씀이 맞는듯

  23. L.... ....

    좆빠지지

  24. �.... ....

    타블로도 타블로지만 미쓰라의 내재된 포텐셜을 볼 수 있었던 곡 가사가 진짜 수준 높다

  25. ?.... ?....

    의미는 모르겠지만
    후반부에 2집 수록곡 '뒷담화'에
    등장했던 스크래치가 재등장함.

  26. s.... C....

    역시 시간이 지나도 4집은 역시 멋지네~~~

  27. �.... ....

    언제들어도 너무 좋다!!

  28. �.... ....

    BGM이 약간 "Jaheim - Could It Be" 느낌이 나네요

  29. �.... ....

    내나이 43에 화성학을 배우고 래퍼나 싱어가 될꺼다.   이 노래 때문에... 땅속에 누워질때 리맵더 휴먼 소울!~~

    �.... ....

    Respect

  30. w.... w....

    타블로 파트만 듣고싶다

  31. J.... K....

    에픽하이는 4집이지 ㅇㅈ? ㅇㅇㅈ

  32. D.... C....

    돌아와보니 나옛날에이노래진짜좋아햌ㅅ다 ㅠㅜ

  33. S.... ....

    에픽하이 최고음반은 이거고 최악음반은 박봄 피쳐링한거

  34. M.... �....

    타블로랩이 사람빨아들이는게 개쩌는거같음ㄷㄷ

  35. M.... J....

    녹턴 백야 실어증 mr닥터는 1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듣는 최고의 명곡

    M.... J....

    Mm Mmm mr닥터 타블로벌스는 외힙쪽에서도 탑클래스였죠..

    M.... J....

    닥쳐닥쳐 미스터닥터

  36. U.... L....

    Tablo) 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
    세상은 쉽게 변해 매 순간이 과거의 끝
    그래 나 차가워 진듯, 그게 나의 방어인듯
    비극이 단연 이 극작가의 사명인 듯

    과연 지긋지긋한 생활의 끝에
    끈처럼 풀릴까? 미숙한 내맘의 문제
    세월의 행진 속에 미급한 내 발의 무게
    늘 시급한 세상의 숙제 잊은
    듯 한 제자리뿐인데

    독한 술에 취해 늘 가위 눌린 듯
    날 구속한 꿈의 뒤에
    그림자, 환청인가? 뒤를 잠시 보니
    어느새 귓가엔 낡은 필름 되감기는 소리

    눈 떠 보니 yesterday, 수줍던 그 때
    책속에 낙엽을 둔 채 꿈을 줍던 그대
    계속해 아무도 모르게 웃고 울던 그대
    창밖에 홀로 바람에 불던 그네

    어둡던 그대는 나였지, 시작에서
    벌써부터 얼어붙어있던 심장에서
    책에 주인공과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
    감성이 민감 했었던 나를 위안했어

    길고 긴 긴 잠에서, 눈을 떠 형제와 다른
    사고가 사고와 부딪혀,
    형태를 찾은 그 순간에 고독
    성경공부 시간에 내뱉은 신성 모독
    그토록 순종했던 내 맑은 피가

    선악과의 거름이 돼, 그작은 씨가
    자랐는데 그 누가 사상의 순결을 가르치나?
    운명을 향한 반역심이 내 하마르티아
    가슴이 아프니까 지쳤겠지,
    아버지가 날 외면했지

    아들인가 싶었겠지, 너무 어리석어
    내 글씨가 내 손에서 짧은 시가 되곤 했어
    남은 시간 계속해서 서서히 걸어
    때론 달렸고, 벽에 걸린 달력도

    낡아지며 낙엽도 내 맘에 쌓였고
    흐트러진 목표와 초점, 무심코 나 쫓던
    무지개의 끝엔 나란 무인도가 종점
    때론 도망치고 싶은데 멈출 수 없는건

    아직도 공책을 찢고 돌아설 수 없는 건
    세상의 파도 속에서, 사상의 감옥 속에서
    밤이 찾아오면 반복되는 악몽 속에서
    바다를 뒤 엎을 수 천만의 피를 봤지

    진실의 거짓과 거짓의 진실을 봤지
    쇠사슬을 목에 차는 지식의 사치
    벽이 된 눈에 못을 박은 현실의 망치
    힙합씬의 가치, 그 따윈 관심없어

    내 꿈은 나와 너보다 훨씬 커
    죽길 바란다면 죽어줄게
    웃겨주길 바란다면 그저 바보처럼 웃어줄게
    땅속에 눕혀 줄때

    When my body turns cold
    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When my body turns cold
    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Mithra)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난 돌리고 파
    내 혼을 괴롭힐 수 있다면 목 졸리고 파
    불상의 목이 돌아 갈만 한 혼이 녹아
    있다고 모두 모아 놓고 귀를 속이고 파

    난 언제부터 였을까 비트에 비틀리는 시를
    갖고 매일밤시름해 이끌리는 길을
    가지고 다시 또 고민에 빠지고
    한 숨에 나를 가리고 불안에 떨어 아직도

    모두가 태양은 식을 수 없다 말하지
    어둔 밤하늘에 달빛은 뭐라 말할지
    모든 게 뜨고 지는 이치 속에 나역시
    두려울 수 밖에 없어 난 너무나 가엽지

    안정에 다가섰는가 말하자마자
    발걸음이 빨라졌는가? 살아나 봤자
    결부될 수 없는 이상과 현실에 강
    사하라 사막의 바람처럼 먼지의 삶

    아직도 살아있다는게 신기할 뿐
    어떻게 명을 이어 갈지 만을 인지 할 뿐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에 빛이 나를
    선택 할 줄은 몰랐으니 뱉어 지친 한 숨

    내 머리 속에서 시작과 끝의 결정
    계속해서 비난과 품은 열정
    그사이에 대답은 알지 못하고
    죽은 듯 살아가고 있어 나를 남이 논하고

    쓰러진 내가 뭘 더 바라겠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괜한 발악해서
    그나마 내 손안에 담긴 진심 어린 삶이
    거짓에 검게 물들어가지 않기를 감히

    바라고 또 바래 답은 이미 내 앞에
    날아가는 새들의 날개 속에 바친 나만의 한계
    알고 있어 못올라 갈 수 있단 걸
    운명에 맡기는 수 밖에 나는 할 수 없단 걸

    가빠진 숨을 몰아 쉬며 멀어지는 과걸 보며
    눈가에 맺힌 눈물이 기쁨이 기를 오히려
    눈물을 잘라 오려 와인 잔에 담아 고여
    져 버린 내 열정 피와 섞여 축배로 남아 놓여

    지기를 바래 눈물로 빚은 광대
    검은 안대 속 안개 위를 걸어 빛은 광대
    하단 걸 알지만 가려서 볼 수 있다면
    장막속에 숨 쉰다면 찾아내 손에 쥔다면

    허기진 가슴 안에 꽃은 필 수 있을까?
    아직도 찾지 못한 답에 꽃은 질수 없으리
    운명도 저무니 영원히 쉴 수 없으니
    해답을 가슴에 담아서 긴 숨 얻으리

    확실한 가치와 큰 믿음으로 바치는 아침의 태양
    손에 빈틈으로 안기는 현실의 결의는
    먼지의 무게보다 가볍다
    다시금 타오르는 꿈의 아우라

    모든 걸 풀 수 있는 답을 간직한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모든 걸 풀 수 있는 답을 간직한
    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37. �.... ....

    감동도있고 씁쓸함도 있는듯한느낌이랄까....

  38. �.... ....

    타이틀곡보다 좋은곡이 이 앨범에 다 들어있는듯 이번년도에 4집 다 들어봤는디 앨범 사야겠다.

  39. -.... -....

    Remapping the human soul이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는 뜻이였구나

  40. �.... ....

    그러고보니 4집나온지도 어느새  만으로 10년이 다됐네 이제.. 다시한번 가사를 곱씹으며 들으니 새롭네

    �.... ....

    니스크 ㅠㅠㅠㅠ중학교3학년때 처음 샀던 힙합 씨디....10년도 더 지났네요

  41. �.... ....

    my best track of epikhigh

  42. �.... ....

    100년이 흘러도 명반으로 기억될 앨범에는 외국에는 ilmatic, ready to die 그리고 투팍의 all eyes on me가 있는데한국에는 에픽하이4집(특히 백야) 버벌진트 모던라임즈 누명 무명(한래퍼가 이렇게좋은앨범많이냈다는게 대단) 비록퇴물됬지만 이당시 파급력은 엄청났던 가리온 1집 그리고 3세대힙합의 막을 연 이센스의 new blood,  재지팩트1집인거같다 공통점은 한트랙도 버릴게없고 한마디한마디 다 놓칠게없는 명곡들로만 차있음 ㄹㅇ;; 아마 이런앨범 낼 차세대래퍼로는 누구있을까 오케이션,저스디스,기껏해야 나플라정도말고는 없을듯

    �.... ....

    홍준형 ㅇㅈ.... 진짜 버벌진트 누명, 에픽하이 4집, 재지팩트 1집, 이센스 뉴블러드는 한국힙합이라는 자동차가 굴러가게 해준 엔진역할함. 개인적으로 가리온 1집이랑 소울컴퍼니 더뱅어즈랑 빅딜 데드피1집도 추가했으면 좋겠음..

    �.... ....

    피타입 1집...

    �.... ....

    크러쉬1집 빈지노1집도 슈퍼명반

    �.... ....

    저의 기준 국힙 띵반 Top5 는 에픽하이 4집, 빈지노 24:26, 이센스 The anecdote, 팔로알토 Daily Routine, 일리네어 11: 11 .... 인것 같습니다.

  43. r.... t....

    anyone know where that 'story that must be told' sample comes from?

  44. �.... ....

    Tablo) 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
    세상은 쉽게 변해 매 순간이 과거의 끝
    그래 나 차가워 진듯, 그게 나의 방어인듯
    비극이 단연 이 극작가의 사명인 듯

    과연 지긋지긋한 생활의 끝에
    끈처럼 풀릴까? 미숙한 내맘의 문제
    세월의 행진 속에 미급한 내 발의 무게
    늘 시급한 세상의 숙제 잊은
    듯 한 제자리뿐인데

    독한 술에 취해 늘 가위 눌린 듯
    날 구속한 꿈의 뒤에
    그림자, 환청인가? 뒤를 잠시 보니
    어느새 귓가엔 낡은 필름 되감기는 소리

    눈 떠 보니 yesterday, 수줍던 그 때
    책속에 낙엽을 둔 채 꿈을 줍던 그대
    계속해 아무도 모르게 웃고 울던 그대
    창밖에 홀로 바람에 불던 그네

    어둡던 그대는 나였지, 시작에서
    벌써부터 얼어붙어있던 심장에서
    책에 주인공과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
    감성이 민감 했었던 나를 위안했어

    길고 긴 긴 잠에서, 눈을 떠 형제와 다른
    사고가 사고와 부딪혀,
    형태를 찾은 그 순간에 고독
    성경공부 시간에 내뱉은 신성 모독
    그토록 순종했던 내 맑은 피가

    선악과의 거름이 돼, 그작은 씨가
    자랐는데 그 누가 사상의 순결을 가르치나?
    운명을 향한 반역심이 내 하마르티아
    가슴이 아프니까 지쳤겠지,
    아버지가 날 외면했지

    아들인가 싶었겠지, 너무 어리석어
    내 글씨가 내 손에서 짧은 시가 되곤 했어
    남은 시간 계속해서 서서히 걸어
    때론 달렸고, 벽에 걸린 달력도

    낡아지며 낙엽도 내 맘에 쌓였고
    흐트러진 목표와 초점, 무심코 나 쫓던
    무지개의 끝엔 나란 무인도가 종점
    때론 도망치고 싶은데 멈출 수 없는건

    아직도 공책을 찢고 돌아설 수 없는 건
    세상의 파도 속에서, 사상의 감옥 속에서
    밤이 찾아오면 반복되는 악몽 속에서
    바다를 뒤 엎을 수 천만의 피를 봤지

    진실의 거짓과 거짓의 진실을 봤지
    쇠사슬을 목에 차는 지식의 사치
    벽이 된 눈에 못을 박은 현실의 망치
    힙합씬의 가치, 그 따윈 관심없어

    내 꿈은 나와 너보다 훨씬 커
    죽길 바란다면 죽어줄게
    웃겨주길 바란다면 그저 바보처럼 웃어줄게
    땅속에 눕혀 줄때

    When my body turns cold
    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When my body turns cold
    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Mithra)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난 돌리고 파
    내 혼을 괴롭힐 수 있다면 목 졸리고 파
    불상의 목이 돌아 갈만 한 혼이 녹아
    있다고 모두 모아 놓고 귀를 속이고 파

    난 언제부터 였을까 비트에 비틀리는 시를
    갖고 매일밤시름해 이끌리는 길을
    가지고 다시 또 고민에 빠지고
    한 숨에 나를 가리고 불안에 떨어 아직도

    모두가 태양은 식을 수 없다 말하지
    어둔 밤하늘에 달빛은 뭐라 말할지
    모든 게 뜨고 지는 이치 속에 나역시
    두려울 수 밖에 없어 난 너무나 가엽지

    안정에 다가섰는가 말하자마자
    발걸음이 빨라졌는가? 살아나 봤자
    결부될 수 없는 이상과 현실에 강
    사하라 사막의 바람처럼 먼지의 삶

    아직도 살아있다는게 신기할 뿐
    어떻게 명을 이어 갈지 만을 인지 할 뿐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에 빛이 나를
    선택 할 줄은 몰랐으니 뱉어 지친 한 숨

    내 머리 속에서 시작과 끝의 결정
    계속해서 비난과 품은 열정
    그사이에 대답은 알지 못하고
    죽은 듯 살아가고 있어 나를 남이 논하고

    쓰러진 내가 뭘 더 바라겠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괜한 발악해서
    그나마 내 손안에 담긴 진심 어린 삶이
    거짓에 검게 물들어가지 않기를 감히

    바라고 또 바래 답은 이미 내 앞에
    날아가는 새들의 날개 속에 바친 나만의 한계
    알고 있어 못올라 갈 수 있단 걸
    운명에 맡기는 수 밖에 나는 할 수 없단 걸

    가빠진 숨을 몰아 쉬며 멀어지는 과걸 보며
    눈가에 맺힌 눈물이 기쁨이 기를 오히려
    눈물을 잘라 오려 와인 잔에 담아 고여
    져 버린 내 열정 피와 섞여 축배로 남아 놓여

    지기를 바래 눈물로 빚은 광대
    검은 안대 속 안개 위를 걸어 빛은 광대
    하단 걸 알지만 가려서 볼 수 있다면
    장막속에 숨 쉰다면 찾아내 손에 쥔다면

    허기진 가슴 안에 꽃은 필 수 있을까?
    아직도 찾지 못한 답에 꽃은 질수 없으리
    운명도 저무니 영원히 쉴 수 없으니
    해답을 가슴에 담아서 긴 숨 얻으리

    확실한 가치와 큰 믿음으로 바치는 아침의 태양
    손에 빈틈으로 안기는 현실의 결의는
    먼지의 무게보다 가볍다
    다시금 타오르는 꿈의 아우라

    모든 걸 풀 수 있는 답을 간직한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모든 걸 풀 수 있는 답을 간직한
    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 ....

    감사합니다^^

  45. �.... ....

    이 노래를 내가 고등학생때까지는 그저 bullshit 쯤으로 여겼는데, 세상 살이 다 겪고 좋은 것이 언제까지나 좋은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많은 생각이 피어올랐을때 우연히 다시 들었는데 내 생각이 이 곡에 다 담겨있을정도로 힙합이란 분야가 개인적인거 같지만 대중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46. r.... r....

    아직도 듣는데 안질림...진짜 개명곡

  47. �.... ....

    에픽 명곡

  48. M.... ....

    Wonderful ! Epik High is one of the best band of the world , fucking love it ! <3

    M.... ....

    hail yeah agree

  49. �.... ....

    에픽하이 앨범은 대부분 훌륭하지만 그중에서도 4집이 최고인듯.. 이정도의 에픽하이앨범을 다시 볼 수 있을까

  50. K.... K....

    I miss that time.. .

  51. �.... ....

    미쓰라 랩 듣고 처음 입을 벌렸다

  52. N.... T....

    확실히 미쓰라 최근에 실력이 굉장히 늘었다 예전에는 블로한테 방해되는 수준이었네...

  53. C.... K....

    완전 내이야기 하고 있다...

  54. J.... L....

    훌륭한 시는 10대에 읽을때와
    20대에 읽을때, 30대가 되어서 다시 읽을때
    각기 다른 감동이 몰려온다고 한다.

    훌륭한 노래도 그런 경우가 있다.
    랩의 경우엔 바로 이 작품을 두고 하는말인듯 하다

  55. S.... S....

    에픽하이 노래는 스타일에 안맞아서 잘 안듣는데
    이건 그냥 닥치고 감상. 5분짜리 노래가 질리지 않음

  56. P.... Z....

    힙합이 이렇게 감동적일수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비록 음악이 꿈은 아니지만 이노래가 제가 꿈을 꾸게했습니다

  57. �.... ....

    이거지

  58. m.... ....

    비트도 너무 좋은데.. 랩이 너무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랩100마디가 넘는데 별로 지루하다는걸 못느끼겠다.. 비트가 끝까지 귀를 잡아주네.. 어떻게 저런 심오한 가사를 저리 많이도 안어색하게 라임 다맞추면서 썻을까.. 대단하네

  59. Y.... L....

    Tablo) 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
    세상은 쉽게 변해 매 순간이 과거의 끝
    그래 나 차가워 진듯, 그게 나의 방어인듯
    비극이 단연 이 극작가의 사명인 듯

    과연 지긋지긋한 생활의 끝에
    끈처럼 풀릴까? 미숙한 내맘의 문제
    세월의 행진 속에 미급한 내 발의 무게
    늘 시급한 세상의 숙제 잊은 
    듯 한 제자리뿐인데

    독한 술에 취해 늘 가위 눌린 듯
    날 구속한 꿈의 뒤에
    그림자, 환청인가? 뒤를 잠시 보니
    어느새 귓가엔 낡은 필름 되감기는 소리

    눈 떠 보니 yesterday, 수줍던 그 때
    책속에 낙엽을 둔 채 꿈을 줍던 그대
    계속해 아무도 모르게 웃고 울던 그대
    창밖에 홀로 바람에 불던 그네

    어둡던 그대는 나였지, 시작에서
    벌써부터 얼어붙어있던 심장에서
    책에 주인공과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
    감성이 민감 했었던 나를 위안했어

    길고 긴 긴 잠에서, 눈을 떠 형제와 다른
    사고가 사고와 부딪혀, 
    형태를 찾은 그 순간에 고독
    성경공부 시간에 내뱉은 신성 모독
    그토록 순종했던 내 맑은 피가

    선악과의 거름이 돼, 그작은 씨가
    자랐는데 그 누가 사상의 순결을 가르치나?
    운명을 향한 반역심이 내 하마르티아
    가슴이 아프니까 지쳤겠지, 
    아버지가 날 외면했지

    아들인가 싶었겠지, 너무 어리석어
    내 글씨가 내 손에서 짧은 시가 되곤 했어
    남은 시간 계속해서 서서히 걸어
    때론 달렸고, 벽에 걸린 달력도

    낡아지며 낙엽도 내 맘에 쌓였고
    흐트러진 목표와 초점, 무심코 나 쫓던
    무지개의 끝엔 나란 무인도가 종점
    때론 도망치고 싶은데 멈출 수 없는건

    아직도 공책을 찢고 돌아설 수 없는 건
    세상의 파도 속에서, 사상의 감옥 속에서
    밤이 찾아오면 반복되는 악몽 속에서
    바다를 뒤 엎을 수 천만의 피를 봤지

    진실의 거짓과 거짓의 진실을 봤지
    쇠사슬을 목에 차는 지식의 사치
    벽이 된 눈에 못을 박은 현실의 망치
    힙합씬의 가치, 그 따윈 관심없어

    내 꿈은 나와 너보다 훨씬 커
    죽길 바란다면 죽어줄게
    웃겨주길 바란다면 그저 바보처럼 웃어줄게
    땅속에 눕혀 줄때

    When my body turns cold
    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When my body turns cold
    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Mithra)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난 돌리고 파
    내 혼을 괴롭힐 수 있다면 목 졸리고 파
    불상의 목이 돌아 갈만 한 혼이 녹아
    있다고 모두 모아 놓고 귀를 속이고 파

    난 언제부터 였을까 비트에 비틀리는 시를
    갖고 매일밤시름해 이끌리는 길을
    가지고 다시 또 고민에 빠지고
    한 숨에 나를 가리고 불안에 떨어 아직도

    모두가 태양은 식을 수 없다 말하지
    어둔 밤하늘에 달빛은 뭐라 말할지
    모든 게 뜨고 지는 이치 속에 나역시
    두려울 수 밖에 없어 난 너무나 가엽지

    안정에 다가섰는가 말하자마자
    발걸음이 빨라졌는가? 살아나 봤자
    결부될 수 없는 이상과 현실에 강
    사하라 사막의 바람처럼 먼지의 삶

    아직도 살아있다는게 신기할 뿐
    어떻게 명을 이어 갈지 만을 인지 할 뿐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에 빛이 나를
    선택 할 줄은 몰랐으니 뱉어 지친 한 숨

    내 머리 속에서 시작과 끝의 결정
    계속해서 비난과 품은 열정
    그사이에 대답은 알지 못하고
    죽은 듯 살아가고 있어 나를 남이 논하고

    쓰러진 내가 뭘 더 바라겠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괜한 발악해서
    그나마 내 손안에 담긴 진심 어린 삶이
    거짓에 검게 물들어가지 않기를 감히

    바라고 또 바래 답은 이미 내 앞에
    날아가는 새들의 날개 속에 바친 나만의 한계
    알고 있어 못올라 갈 수 있단 걸
    운명에 맡기는 수 밖에 나는 할 수 없단 걸

    가빠진 숨을 몰아 쉬며 멀어지는 과걸 보며
    눈가에 맺힌 눈물이 기쁨이 기를 오히려
    눈물을 잘라 오려 와인 잔에 담아 고여
    져 버린 내 열정 피와 섞여 축배로 남아 놓여

    지기를 바래 눈물로 빚은 광대
    검은 안대 속 안개 위를 걸어 빛은 광대
    하단 걸 알지만 가려서 볼 수 있다면
    장막속에 숨 쉰다면 찾아내 손에 쥔다면

    허기진 가슴 안에 꽃은 필 수 있을까?
    아직도 찾지 못한 답에 꽃은 질수 없으리
    운명도 저무니 영원히 쉴 수 없으니
    해답을 가슴에 담아서 긴 숨 얻으리

    확실한 가치와 큰 믿음으로 바치는 아침의 태양
    손에 빈틈으로 안기는 현실의 결의는
    먼지의 무게보다 가볍다
    다시금 타오르는 꿈의 아우라

    모든 걸 풀 수 있는 답을 간직한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모든 걸 풀 수 있는 답을 간직한
    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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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 ....

    Blo shit up!

  61. B.... ....

    아 4집같은 에픽하이 컴백했으면 좋겠다
    와이지 색깔 버리고ㅜㅜ...
    4집 진짜 제일 좋아했는데 7년이 지나도 역시 라는 말 밖에 안나온다

    B.... ....

    ㅇㅈ 진짜 에픽하이는 4집이 절정임 갠적으로 4집 5집이 제일좋음

    B.... ....

    11년이 지나도

    B.... ....

    12년이 지나도

  62. �.... �....

    최고다......진짜........